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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이벤트 셋, '오병이어 이야기'마음 기록 2024. 4. 22. 09:19
가나의 혼인 잔치에서 또 하나 주목하여 볼 것은 돌 항아리입니다.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았던 돌 항아리, 거기에 주님이 물을 채우라고 하십니다. 만약 그 돌 항아리에 무엇인가 이미 들어 있었다면 물을 가져다 채울 수 없습니다. 물이 어느 정도 이미 차 있을 때 채우라 하신 물을 계속 갖다 부으면 주님이 채우시는 물은 항아리 밖으로 흘러나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아는 관점으로 성경을 보는 틀이 고정되어 있다면 주님께서 무엇인가 비밀을 알려주시려고 해도 받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미 꽉 차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어떤 새로운 것이 들어 올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때에 따라서는 우리가 알고 있는 깨달음과 지식을 내려놓고 다시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새롭게 우리에게 비밀을 가르쳐주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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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이벤트 둘, '가까이 있는 목격자'마음 기록 2024. 4. 21. 21:13
요한복음 2장 1절부터 11절에 가나의 혼인 잔치 때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기적의 사건이 있습니다. 혼인 잔치에서 물로 만드신 포도주를 마신 사람은 수도 없이 많았습니다. 연회장의 사람들도, 신랑과 신부도, 어쩌면 예수님의 어머니도 마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물이 포도주로 변하는 과정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아무도 모르고 오직 하인들만 알고 있었습니다.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요한복음 2장 9절 그 당시에 하인은 종을 말합니다. 종들의 첫 번째 임무는 주인에게 수종을 드는 것입니다. 수종드는 자의 첫째 사명은 주인이 시키는 것을 뛰어다니면서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항상 주인이 하시는 일을 보고 주인이 느끼고 생각하는 것을 알 수 있는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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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이벤트 하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마음 기록 2024. 4. 21. 13:11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예수님께서 세상에 계실 때 기사와 이적을 많이 행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병든 자를 고치시고 귀신을 내어 쫓고 오병이어로 오천 명을 먹이고도 12광주리가 남는 역사 등, 주님이 행하신 기적들이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기적을 행하신 후 주님의 마음에는 늘 안타까움과 아픔이 있으셨음을 볼 수 있는 대목도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께서 따로 기도하실 때에 제자들이 주와 함께 있더니 물어 가라사대 무리가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누가복음 9장 18절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한 후에 제자들과 호젓이 있는 자리에서, 주님께서는 그들에게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 하느냐?” 라고 물으셨습니다. 오병이어를 가지고 남자만 오천 명, 여자들과 아이들을 포함한다면 아마도 약 2만 명가량을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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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이벤트 (서문)마음 기록 2024. 4. 20. 21:08
하나님의 섭리, 하나님의 예정, 하나님의 역사라는 말은 귀에 익숙하고 받아들이기에도 편안한 말이지만, 하나님의 이벤트라는 말은 좀 어색할 것입니다. 2010년대를 살아가는 요즈음, 이벤트라는 말의 남용으로 이벤트라는 단어 자체가 아주 세속적인 용어로 사용되고 있기도 합니다. 세상에서는 사랑하는 연인들 사이에 사랑을 고백하고 사랑을 보이고 사랑을 얻기 위하여 이벤트를 만듭니다. 알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는 어쩌면 하나님께서 이미 창조 때부터 사용하셨던 이벤트의 비밀을 알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하나의 큰 이벤트의 이야기를 기록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벤트, 가장 크고 궁극적인 이벤트는 예수님의 십자가입니다. 이 세상을 너무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를 보내어 십자가에 돌아가시게 하심으로 하나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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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첫째의 소중한 50일: 시작과 함께하는 행복 이야기아이와 가볼만한곳 2024. 4. 19. 12:00
📅 2019. 1. 26. (토) – 첫째가 태어난지 50일을 기념하기 위해 사진을 찍으러 갔어요. 아빠가 된 제가 처음 찍어주는 50일 사진, 역시 많이 긴장되네요! 잘 찍을 수 있을지 고민이 되긴 했지만, 사전에 샘플 사진들을 많이 찾아보았어요. 그런데 스튜디오를 빌려서 촬영하는 건 처음이라 떨림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첫째를 잘 달래가며 옷을 입혔지만, 졸음이 이기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요! 😴 피곤한지 꾸벅꾸벅 잠에 빠지는 그 모습을 보니, 사진으로 남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얼굴에 빨간 상처이 보이죠? 😢 바로 전날에 손톱으로 실수로 긁어서 생긴 상처인데요. 촬영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그래도 아이가 커서 이런 추억을 이야기해 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위로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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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간 눈물의 회복 요약마음 기록 2024. 4. 19. 09:14
전 시간에 눈물의 회복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어요. 막달라 마리아가 예수님 앞에 엎드려졌을 때 순서적으로 이루어졌다고 말씀드렸어요. 눈물의 회복이라는 것이.. 죄인이 용서 받았다는 구원의 회복에서 시작해서.. 거기서부터 오늘 감격의 눈물에서 시작해서 그 다음에 예수님께 입맞춤으로 자연히 간거죠. 그 입맞춤이 뭐냐면? 요한복음 20장에서 말한 것처럼 주님을 사모하게 되서.. 나를 용서하시는 그 은혜로 너무 사모하게 되서 주님을 그리워하고 주님을 만나야만 되겠다는 그 차원이죠. 그 입맞춤의 차원이 지나면 그 다음에 향유를 붓는 차원이 오죠. 그 향유를 붓는 차원이 뭐냐면? 에스겔서 9장에서 말하는 내 아픔이 아니라 그분의 아픔 때문에 울 수 있는 자리에 간다고 하는 거죠. 내 필요가 아니라 그분의 필요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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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종류의 거룩한 눈물(눈물의 회복)마음 기록 2024. 4. 18. 19:12
어버이 날이 되면 아이들이 평소에 안하던 짓을 많이 하죠. 부모님에게 선물을 준비하기도 하는데.. 그 부모님에게 선물을 준비할 때 아이들이 작은 머리로 생각하는게.. ‘아버지가 무엇을 좋아할까? 엄마가 무얼 필요로 할까?’ 그런걸 생각하면서 고사리같은 손으로 부모님의 선물을 준비하죠. 어떤 때는 큰 선물보다 그 아이들이 조그만 아이들이 쓴 편지 하나. 엉성한 글씨로 ‘아빠, 엄마! 날 낳아주셔서 감사해요.’ 한마디 쓴 거.. 그것 때문에 부모님들은 선물을 받고 감격을 하는 걸 봐요. 그런데 만약에 우리가 아버지의 선물을 준비하면서 ‘아버지의 마음. 아버지가 지금 무엇이 필요할까? 아버지는 어떤 것을 기다리고 계실까?’ 를 생각하지 않고.. 내가 주고 싶은 거, 내가 주고 내가 만족할 거.. 아니면 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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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배자 학교> 본질과 본질의 만남마음 기록 2024. 4. 18. 14:03
우리가 주기도문을 많이 기도하는데..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라고 기도하는데..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기 위해서는 선행조건이 있어요. 그냥 우리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라고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소서’ 할 때 선행조건이 뭐냐면? 그 이름 외에는 아무 이름도 없는 것.. 그 이름 외에 다른 이름이 있으면서 ‘아버지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옵소서’ 하면.. 두 마음으로 나누어지게 되고, 하나님 앞에 거짓되게 고백하는 거에요. 그래서 ‘하나님 아버지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옵소서’ 할 때.. 그 속에 그 이야기를 진심으로 하기 위해서는 내 이름이 없어져야 해요. 내 이름이 있는데 그 얘기를 한다고 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