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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배자 학교> 경배 요약Fam Worship 2024. 4. 17. 09:30
정말 경배가 무엇인지 그런거에 대해서 전 시간에 나눴는데..
우리가 어느 순간에서 삶 속에서 어떤 상황에서 작은 경배를 선택할 때.. 하나님이 하늘에서 승리하신다. 아브라함과 욥의 삶을 통해서 봤어요.
아브라함이 눈에 보이는 경배를 드린 것이 없지만..
아브라함이 이삭을 데리고, 이삭의 손을 잡고, 이삭의 등에 나무를 지게 하는 그 순간부터 한발짝씩 옮기는 그 한발짝 한발짝마다..
산에 올라서 나무를 주워서 하나씩 주워서 거기다가 쌓아놓는 그런 모든 나무 하나하나마다 이삭을 결박하여 거기다가 올려놓는 그 순간.. 그 순간 하나하나..
마지막에 이삭의 몸에 칼을 대려고 하는 그 순간까지..
그 모든 순간을 주님께서 경배로 받으시고..
그 순간순간마다 하나님이 하늘에서 사단에 대하여 승리하고 계셨다.
우리의 위기 가운데에, 우리 상황 가운데에, 우리 광야 가운데에.. 우리가 그 사실을 안다고 한다면 내가 이 광야에서 견뎌내거나 거기서 풀려나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이 광야 가운데서 하나님을 한번 기억하고 타협하지 아니하고.. 하나님 때문에 숨쉬는 그 한계 하나 하나 마다 하나님께서 사단을 대적해서 승리하고 계신다.
그래서 주님이 하시는 음성을 듣는거에요. “봤지.” 사단에게 “봤지.”
“에덴동산에서의 선악과의 사건을 뒤집고 있는 내 사랑하는 자들을 봤지.”
주님의 승리.. 합법적 승리는 우리의 그런 작은 것들을 통해서 이루어지죠.
노래하러 모이는 것이 아니라 순간 순간 삶 속에서..
내가 삶 속에서 여기까지는 괜찮다고 생각했던 것 가운데서..
내가 여기까지 괜찮다고 하는 그 타협 때문에..
하나님께서 사단에게 훼방할 거리를 가지고 계시다고 했다면..
내가 여기까지에서 이것을 하나님의 승리를 바라보며 안하리라..
이것이 순간순간 삶속에서 경배로 나아가는 것이죠.
경배라고 하는 것이 만약에 주님 앞에 나와서 24시간 노래하는 것만 경배라고 한다면 우리는 아무도 못해요.
주님은 그런 걸 경배라고 하지 않으세요. 절대로 그런 걸 경배라고 하지 않으세요.
그렇게 하면 하나님은 공평하지 않으세요.
우리의 삶 속에서 매일매일 순간 순간마다 경배로 나아갈지 아니면 다르게 나아갈지 하는 그 상황에서 내가 경배를 선택하는 순간마다..
근데 그 경배라는 것이 노래가 아니라..
하나님을 인정하며 하는 작은 행동 하나 하나..
그것을 통해서 그 순간마다 귀에 음성에 “봤지.”
욥을 보면서 사단에게 “봤지.”
전 그것이 겸손이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무슨 큰 일을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죠. 작은 것부터 하는 것..
그것이 경배죠.
그런데 그렇게 하나님의 불꽃같은 눈으로 일분일초 나의 삶을 바라보면서 사단에게 하나님께서 그 앞에서 그렇게 전쟁하고 계신다는 걸 알고 사는 사람은 별로 없어요. 내가 하나님 앞에서 축복 받기 위해서 하나님의 불꽃같은 눈이 나를 보고 있으니까.. 내가 잘 살아야지가 아니라..
내가 이렇게 하는 걸로 말미암아 우리 하나님이..
그걸 생각하면요 우리가 그냥 못 살아요.
제가 아이합에서 섬길 때 앞에 찬양팀이 아무리 노래를 멋있게 해도 하나님이 열납하지 않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갑자기 확 느낌에 ‘와! 하나님이 이것을 받고 계시구나.’ 하는 걸 느낄 때..
저는 방을 돌아봐요. 방에 한 800명 들어가요.
들어가는 그 자리에 제가 이렇게 돌아보며 눈에 딱 들어오는 사람이 있는데 저쪽 구석에 80살쯤 되는 중국인 노인 여자분이 있었는데..
벽을 바라보고 아무말도 안하면서 눈 감고 주님께 집중하며 두 손 들고 있었어요. 근데 주님이 “저 사람 땜에 내가 이 자리에 임했다.”
찬양팀 12명이 되는 딩가딩가 하는 사람이 아니라 “저 자매 때문에 내가 여기 임했다.” 그렇게 말씀하시는 걸 들었거든요.
그래서 사실은 찬양팀이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같이 있는 사람이 얼마나 하나님을 목말라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가에 따라서 이 찬양을 하나님이 열납하시는 것 같아요. 여기는 그냥 여과지 일 뿐인 것 같아요. 여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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