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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배자 학교> ‘영생’이란 무엇인가? (2)Fam Worship 2024. 4. 14. 18:00
누가복음 10장은 영생 얻는 법을 뭐라고 이야기하나 한번 보세요.
25절에 어떤 율법교사가 영생을 얻는 방법을 이야기해요.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요한복음 3장 16절의 말씀을 다시 풀어서 보충을 하면 영생을 얻는 길은 무엇이냐? 믿기만 하면이 아니라 믿기만 하면의 그 모습이 어떤 모습이어야 되냐면 네 하나님을 네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사랑하는 모습.. 거기서부터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는 모습.. 그것이 영생을 얻는 길이다 에요.
그러니까 요한복음 3장 16절에 믿기만 하면.. 그 믿기만 하면이 무슨 뜻인지를 이해하지 못하면 우리는 영생과는 거리가 멀어요.
여러분 이거 굉장히 심각한 이야기에요. 사람 많이 모이는 집회에 가서 믿기만 하면 “예수를 주라고 인정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당신들 구원받습니다.” 아니에요.
믿기만 하면이 뭔가가 문제에요.
그분을 주로 영접한다는 게 무엇인가가 문제인데.. 그거를 주문화해서 그렇게 믿으면 말로만 그렇다고 말하면 영생 얻는다고 가르치고 있으니까 다 가라지를 만들어내고 있어요.
마지막 시대에 주님 앞에 섰을 때 영생 받지 못할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왜냐하면 주님의 말씀은 영생을 얻으려면 “주 너의 하나님을 네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사랑하여야 한다” 거든요.
믿는다고 하면서 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믿으면 그건 영생이 없어요.
처음에 시작은 나 때문에 예수를 믿었어요. 그러나 그 과정에서부터 이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리에 가지 아니하면 영생이 없어요. 이거는 신학교에서 어떤 말하는 그냥 교리적인 것보다 훨씬 더 깊은 하나님의 마음에 대한 이야기에요.
선교사님이 어느날 주님 앞에서 깊이 기도하고 있다가 주님이 어떤 앞으로 되어질 일을 마음에 오게 했어요. 이런거였어요. 사람들이 마지막 날에 쭉 줄을 서 있는데.. 이제 하나님의 책이 펴져있고 사람들이 그 앞에서 자기 이름이 있나 보는 거에요. 이름이 없는 거에요. 근데 그 사람들이 뒤를 돌아보면서 아우성을 치는거에요. 뭐라고 아우성을 치냐?
“우리 목사님 어디계세요? 우리 구역장님 어디계세요? 왜 하나님을 사랑해야 내가 여기 올 수 있다고 말 안했어요? 왜 내가 믿기만 하면 된다고 말했어요? 내가 믿기만 하면 내 기도가 응답이 되고, 믿기만 하면 내 필요가 채워진다라고만 가르쳤잖아요. 주님을 사랑해야 천국에 온다고 왜 아무도 안 가르쳐줬어요? ” 하고 아우성 치는 것을 제가 마음으로 느꼈어요. 지금 이게 무서운 이야기거든요.
그래서 마태복음 24장 12절에 보면 마지막 때가 되면 사랑이 식어진다
인간끼리의 사랑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식어진다는 거거든요. 점점 날이 갈수록. 주님께서는 이렇게 주님을 사랑하는 자에게 영생을 주는데.. 또 이것을 요한복음 17장 3절에서는 다르게 이야기 해요.
영생에 대해서 요한복음 17장에서는 하나님과 예수그리스도를 아는 거다. 그러니까 보세요. 요한복음 3장 16절에서 그리스도를 믿는 거.. 누가복음 10장 27절에서 그분을 사랑하는 거 요한복음 17장 3절에서 그분을 아는 거..
이 3가지가 다 갖춰져야 영생이에요.
이 3가지가 다 연결이 되어 있는거에요.
주님을 사랑한다는 것이.. 누구를 사랑할 때 알지 못하고 사랑한다는 것은 거짓말이에요. 하나도 그 사람에 대해서 알지 못하면서 그 사람의 약점과 단점을 다 알매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것이 사랑이지, 그냥 내가 사랑하겠다, 내가 믿을꺼야, 사랑할꺼야 결심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잖아요.
결혼하신 분들.. 만약에 남편이 아내에게 “넌 날 사랑해야 돼. 그게 너의 사명이야. 평생토록 날 사랑해야 돼” 하고 사랑을 해주지 않고 사랑도 느끼지 못하게 해주면.. 사랑하게 되요, 안되요? 명령으로는 안 되요.
이분에 대해서 알고 이분의 마음을 알아야 사랑하게 되잖아요.
근데 주님도 똑같이 우리에게 “니가 나를 알아야 돼. 나를 알면 나를 당연히 사랑하게 돼.”
그렇기 때문에 주님께서 “니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나를 사랑해라” 한 것은 계명이요, 명령이기도 하지만 약속이기도 해요.
“내가 니가 나를 사랑하게 해줄꺼야. 니가 나를 알면 당연히 나를 사랑하게 될꺼야.”
왜냐하면 하나님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아시거든요.
하나님은 하나님이 얼마나 아름답고, 얼마나 선하고, 얼마나 사랑 자체인지 아시거든요. 그러니까 자신 있으세요.
“니가 나를 알면 사랑하게 될꺼야. 문제는 니가 나를 모르는 것에 있어. 니가 나를 통해서 구원을 얻는 방법은 알지만 니가 나를 모르는데 있어. 그러기 때문에 나를 아는 것이 영생이야. 그리고 나를 알게 되면 사랑하게 될꺼야”
그래서 첫계명은 명령이 아니라 약속이에요. 그 약속 가운데 예수님은 살아가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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