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간 눈물의 회복 요약Fam Worship 2024. 4. 19. 09:14
전 시간에 눈물의 회복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어요.
막달라 마리아가 예수님 앞에 엎드려졌을 때 순서적으로 이루어졌다고 말씀드렸어요.
눈물의 회복이라는 것이.. 죄인이 용서 받았다는 구원의 회복에서 시작해서..
거기서부터 오늘 감격의 눈물에서 시작해서 그 다음에 예수님께 입맞춤으로 자연히 간거죠.
그 입맞춤이 뭐냐면?
요한복음 20장에서 말한 것처럼 주님을 사모하게 되서.. 나를 용서하시는 그 은혜로 너무 사모하게 되서 주님을 그리워하고 주님을 만나야만 되겠다는 그 차원이죠.
그 입맞춤의 차원이 지나면 그 다음에 향유를 붓는 차원이 오죠.
그 향유를 붓는 차원이 뭐냐면?
에스겔서 9장에서 말하는 내 아픔이 아니라 그분의 아픔 때문에 울 수 있는 자리에 간다고 하는 거죠.
내 필요가 아니라 그분의 필요 때문에 살아가는 존재가 된다고 하는 거죠.
우리가 주님에게 드리는 향유가 거룩한 것이 되기 위해서는..
눈물과 입맞춤과 향유의 단계를 거치는 것이 하나님의 소원이라고 생각해요.
다윗이 알았던 것이 바로 그것이었어요.
그래서 시편 51편에 나에게 구원의 즐거움을 회복시키시면..
내가 자원하는 심령이 되겠다라고 이야기하는 거죠.
자원하는 심령이 되면 내가 가지고 있는 기름이 향유로 변합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적은 두 렙돈이 하나님 보시기에는 어떤 부자의 그 모든 재산보다도 더 많은 것으로 주님이 받아주십니다.
그런데 내가 아무리 큰 것을 가지고 온다고 해도 그 가지고 오는 것이 그 눈물과 입맞춤의 과정에서 나온 자원하는 심령에서 나온 것이 아니면..
하나님이 받지 아니하시기 전에 우리가 탈진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기쁨으로 이 모든 일을 감당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시기 원하고.. 그것에 시작은 거룩한 시작은..
우리에게 구원의 즐거움이 다시 회복될 떄 이루어 집니다.
우리가 구원의 즐거움 때문에 울었던 그 자리에서 첫사랑이 회복되면..
그 다음 것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러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진 것이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으로 하나님이 직접 가져가서 하는 일이 되고..
내가 나의 이루어낸 열심으로 해서 내가 지친 것이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가장 아름다운 길을 우리에게 보여주시고, 사랑으로 갈 수 있는 길을 보여주시는 거죠.
우리가 만약에 우리 안에 그 겸손한 가난한 눈물이 회복되기만 하면..
그 다음에 우리는 자원해서 예수의 발에 입맞추는 그런 입맞춤의 자리에 가게 됩니다.
출애굽기 25장에 보면.. 8절 하나님께서 성막을 지으라고 했을 때 출애굽해서 광야에서 갑자기 지으라고 하신 것이 아니에요.
출애굽 하자마자 ‘성막을 지어라’ 하신 것이 아니라..
출애굽해서 홍해를 건너고 시내산에 가서 “내가 너를 사랑하니 너도 나를 사랑하라. 너와 내가 약혼하자.” 거기서 “예” 하는 그들을 광야의 아픔을 건너서..
그 다음에 장로들을 불러서 그분과의 친밀한 관계에서 먹고 마시는 자리를 가진 후에..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시는 것은 “예물을 이제 가져오게 해. 그러면 자원하는 예물을 가져올꺼야.”
가장 거룩한 예물과 가장 거룩한 헌신을 주님에게 온전히 바칠 수 있는 단 하나의 길은..
그 눈물이 회복되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개인적으로 말을 하면 정말 평생 모든 것을 주님에게 바치면서 살았습니다.
모든 것을 주님에게 바치고 사는 어느날.. 25년 동안 주님에게 모든 것을 바치면서 사는 어느날..
제가 지휘하고 있는데 하나님이 단 위에 나타나셔서 “내가 너를 도무지 모른다” 고 말씀하셨다고요.
근데 제가 깨달았습니다. 모든 것을 내가 하고 있었다.
모든 것을 나를 위하여 하고 있음을 깨달았고..
그때부터 주님을 새로 만났을 때 이제는 내가 중심이 아니라 여호와의 중심이 됐을 때.. 그때는 내가 가지고 있던 모든 것들이 자연스럽게 싫어지더라고요.
이것들이 아무 소용없는 것이 자연스럽게 느껴지더라고요.
이것이 주님에게 가지 않으면 아무소용없는 것이 자연스럽게 느껴지지..
해야하는 숙제가 아니라 자원함이 생기더라고요.
하다못해 화장하는 것까지 싫어지더라고요. 하다못해 그 모든 것이 다 배설물처럼 여겨지더라고요.
학력, 권력, 돈 다 배설물처럼 여겨지고, 예수만이 귀해지고 나니까..
그 눈물이 나를 사로 잡으니까 그 다음에는 내가 가지고 있는 보잘것 없는 참기름도 향유가 되더라고요.반응형'Fam Worship'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배자 학교> 위기의 순간.. 경배 (1) 2024.04.20 <경배자 학교> 하나님이 거하시는 하나님의 집 (0) 2024.04.19 3종류의 거룩한 눈물(눈물의 회복) (1) 2024.04.18 <경배자 학교> 본질과 본질의 만남 (1) 2024.04.18 신부로 부르심 2 (2) 2024.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