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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깜짝할 사이의 선물: 찰나의 순간들로 빚어낸 사진 이야기Fam Vlog 2024. 4. 20. 12:10
아이를 키우다 보면 참 재미있는 순간들이 많이 생깁니다. 핸드폰을 꺼내 들지만 아쉽게도 놓치는 경우가 많죠. 그래도 어쩌다가 그 순간을 사진으로 담게 되면, 기억 속에 오래 남는 추억의 선물이 되는 것 같아요.
과자를 바닥에 뿌려 놀던 태하가 아빠에게 들킨 모습입니다. 아이의 얼굴엔 잘못됐다는 걸 아는 듯 한 당황스러움이 보여요. 여러분도 비슷한 상황에 서면 그 순간 카메라를 조용히 켜고 아이의 이름을 불러 주세요. 그리고 그 사랑스러운 순간을 남겨 보세요.
끊임없이 하품하는 아이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 사진으로 남겼어요. 아이의 피곤한 모습에서도 성장 중인 가운데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아이들은 성장을 위해 잠을 2~3시간 마다 자기 때문에 이런 순간을 손쉽게 담아 둘 수 있어요.
아이들은 물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고, 다양한 감각을 키운다고 해요.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물을 관찰하면서 원인과 결과, 무게와 부력에 대한 인식도 키우죠. 뿐만 아니라, 더운 날 물놀이를 즐기며 체온 조절에도 도움이 돼요. 아이들이 물을 통해 성장하고 즐거움을 발견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또 하나의 추억이죠.
아이들이 이유식을 먹기 시작하면 먹는 즐거움에 빠져들어요. 그럴때마다 새로운 맛을 발견해 아이들은 “엄마, 왜 이 맛있는 걸 이제야 줘?”라고 물어볼 듯한 표정을 짓곤 해요. 음식 투성이가 된 얼굴도 소중한 아이들의 특별한 순간으로 남아 웃음과 함께 추억으로 담아 보았어요.
아이들이 깨어 있을 때는 개구장이지만, 잠들면 천사 같은 모습으로 잠을 잡니다. 이 시간이 엄마, 아빠에게 쉴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죠. 아이들이 시계처럼 돌거나 굴러다니며 다양한 자세로 잠을 청할 때마다, 그 순간들은 엄마, 아빠에게 참 행복을 안겨주는 것 같습니다.
어린 아이의 밝은 웃음은 행복을 가져다주는 마법 같은 선물이에요. 엄마, 아빠의 지친 하루도 아이의 웃음 한 번에 힘이 나기도 하죠. 마치 피로회복제 같은 웃음을 사진으로 남겨 보세요. 그리고 힘든 순간 아이의 웃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보면 하루의 근심과 피로가 모두 사라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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