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 #부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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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로 부르심 2Fam Worship 2024. 4. 18. 11:02
지난 시간에 순종이 아니라 동행하는 자리에 가는 이야기를 드렸어요. 우리가 동행하길 원하기 때문에 우리에게 일어나 함께 가자 말씀하시는 주님.. 바로의 준마에게는 일어나 함께 가자 나와 동행하자 하고 말하지 않죠. 신부에게 그렇게 이야기하죠. 근데 그 동행의 자리가 어떤 거냐면? 포도나무와 가지 같은 사이..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는 거 같은 모습이다. 그렇게 쉽다 그러한 안식이 주어진다고 말씀했어요. 그런데 주님이 데려가는 그 다음 차원의 동행이 또 있어요. 아까 2장에서 본 10절 일어나 나와 함께 가자 하고는 또 다른 차원으로 초청하시는 이야기에요. 2장에서는 “이제 괜찮아. 겨울이 지났잖아. 봄이 됐잖아. 그러니까 나와. 이제 가자. 가자..” 이야기 하시는 거고.. 이제 4장에서는 그 다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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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로 부르심 1Fam Worship 2024. 4. 18. 09:00
성경은 하나님의 이야기죠. 우리의 이야기가 아니에요. 성경은 하나님의 이야기고, 성경의 주인공은 하나님 한 분이죠. 아브라함도 모세도 야곱도 엘리야도 아무도 성경의 주인공이 될 수 없죠. 에스더서라고 해도 에스더가 주인공이 아니죠. 하나님이 주인공이죠.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는 하나님의 이야기이죠. 하나님이 주인공이신 이야기죠. 하나님이 주인공이신 이야기 안에서 우리가 어떤 전략을 얻으려고 방법을 찾기 시작하면 하나님을 보지 못하죠. 하나님의 이야기를 듣지 못하고 나에게 없는 무엇인가를 채우기 위해서 그 채우는 방법론을 가지고 성경을 읽기 시작하면 하나님이 보이지 않기 시작해요. 방법은 찾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 방법을 찾느라고 하나님과의 관계는 끊어지죠. 하나님이 그런데.. 하나님은 홀로 계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