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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 그림 보고 말하는 첫 문장 놀이
놀이로 한 걸음 2026. 9. 28. 07:40놀이로 한 걸음 · 말놀이 01
아이의 말에 어떤 말을 더해 주면 좋을까요?
아이의 언어치료가 끝나고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집에서도 그림을 보고 함께 이야기할 자료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밥을 먹어요” 하던 아이가 “남자아이가 밥을 먹고 있어요”라고 표현하는 모습을 보니, 일상에서도 그런 대화를 이어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먹고, 씻고, 자는 익숙한 장면을 담았습니다. 이번에는 ‘누가 무엇을 하는지’를 함께 이야기해 봅니다. 아이가 “먹어요”라고 하면 “응, 아이가 밥을 먹어요” 하고 말을 이어 줄 수 있어요.
긴 문장을 똑같이 따라 말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가 관심을 보이는 그림 한 장부터 펼쳐 주세요.
이렇게 준비해 주세요
그림은 화면으로 함께 보거나 필요한 쪽만 인쇄해 주세요. 연필이나 가위는 필요하지 않아요. 먼저 그림을 살펴볼 시간을 주고, 아이가 바라보거나 짚는 것을 따라 이야기해 보세요.
1쪽 · 아이가 밥을 먹어요
밥 먹는 아이의 모습입니다. “뭐 하고 있어?”라는 질문부터 하기보다 “밥을 먹네” 하며 말을 건네 보세요. 아이가 “밥”이라고 하면 “응, 아이가 밥을 먹어요” 하고 한 문장을 들려줍니다. 대답을 재촉하지 않고 아이의 반응을 기다려 주세요.

2쪽 · 아빠가 손을 씻어요
손 씻는 모습을 함께 봅니다. “아빠가 손을 씻어요”라고 말해 주세요. 여기서 ‘아빠’는 그림 속 인물을 부르는 예시예요. 집에서 손을 씻을 때도 “손을 씻네” 하며 그림에서 본 말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3쪽 · 강아지가 자요
잠든 강아지를 보며 “강아지가 자요”라고 들려주세요. 아이가 이미 이 문장을 편하게 쓴다면 “강아지가 자고 있어요”처럼 표현해 볼 수도 있어요. 꼭 더 긴 문장으로 바꿔 말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4쪽 · 함께하는 어른에게
질문을 계속 던지기보다, 아이의 말에 이어 줄 짧은 문장 예시를 담았습니다. 말이 바로 나오지 않으면 그림을 짚거나 함께 바라봐도 좋아요. 세 장의 그림은 통과해야 하는 단계가 아닙니다. 같은 그림을 다시 골라도 괜찮아요.
언어치료를 받고 있다면 담당 선생님이 안내한 표현과 방법에 맞춰 활용해 주세요. 가정에서 함께 보는 놀이 자료이며, 개별 언어치료를 대신하지는 않습니다.

활동지 내려받기
A4 총 4쪽입니다. 필요한 쪽만 인쇄하고, 인쇄 설정은 ‘실제 크기’ 또는 배율 100%로 선택해 주세요.
식사 시간에 “밥 먹네” 하고 말을 건네는 일부터 해보려고 합니다. 그림 앞에서 나눈 이야기가 우리 집 하루 속에서도 조금씩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다른 놀이도 만나 보세요 · 물고기가 연못 안에 쏙! 안과 밖 놀이
제작 참고 · 아래는 영문 자료입니다. 그림으로 문장을 구성하는 방식과 부모가 아이의 말을 이어 주는 방법을 참고했으며, 그림과 문장은 새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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