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가볼만한곳

우리 첫째의 소중한 50일: 시작과 함께하는 행복 이야기

tysfamily 2024. 4. 19. 12:00

 

📅 2019. 1. 26. (토) – 첫째가 태어난지 50일을 기념하기 위해 사진을 찍으러 갔어요.

 

아빠가 된 제가 처음 찍어주는 50일 사진, 역시 많이 긴장되네요! 잘 찍을 수 있을지 고민이 되긴 했지만, 사전에 샘플 사진들을 많이 찾아보았어요. 그런데 스튜디오를 빌려서 촬영하는 건 처음이라 떨림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첫째를 잘 달래가며 옷을 입혔지만, 졸음이 이기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요! 😴 피곤한지 꾸벅꾸벅 잠에 빠지는 그 모습을 보니, 사진으로 남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얼굴에 빨간 상처이 보이죠? 😢 바로 전날에 손톱으로 실수로 긁어서 생긴 상처인데요. 촬영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그래도 아이가 커서 이런 추억을 이야기해 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위로를 했어요.

 

 

잠깐 푹 자고 나니 어느새 눈이 떠진 아이가 엄마, 아빠를 보며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었어요. 그 모습에 감동해서 멋진 표정들을 사진으로 남기기 위해 셔터를 열심히 눌렀습니다.

“2시간이라는 주어진 시간에 아이 옷을 바꿔가며 사진을 찍는 거, 엄마의 노력이 아니면 불가능한 일이였어요! 😅 아이가 칭얼 거리며 울 때, 그리고 웃는 사진을 담기 위해 50일 된 아이를 향해 재롱 피우는 엄마, 아빠의 모습, 상상이 가시나요?

 

 

아이와 함께 있는 순간들을 사진으로 담는 건 참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전문 사진사가 찍어주는 것이 아닌, 아이와 함께하는 순간들을 사진으로 기록하니까 우리 가족에게 더욱 소중한 추억이 되는 것 같아요.

 

 

시간이 흘러 첫째는 벌써 7살, 이제는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어요. 아이가 커서 이 블로그를 보면 어떤 추억이 떠오를까요? 사랑 가득한 엄마, 아빠의 마음이 아이에게 전해져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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